작성일 : 19-09-15 11:22
의사 사회의 윤리성 회복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글쓴이 : 이동윤
조회 : 101  
70kg을 조금 넘는 체중을 빼고 싶은 남편이 70kg 경계선에 걸려있는 아내와 약속을 했다. 둘 중 누구라도 체중이 70kg을 넘어가면 초과된 사람이 상대에게 1kg 당 10만 원을 주기로 약속을 했다. 남편은 의사였고, 그 정도의 벌금은 적은 액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벌금이라는 위협은 부부 두 사람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지만,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 해도 정말로 벌금을 받아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부인이 점점 나태해지더니 급기야 체중이 75kg를 초과했고, 남편이 아내를 체중계 위에 세우고 50만원을 받아냈다.
 
남편이 아내에게 기대한 것은 처음부터 돈이 아니었다. 하지만 벌금을 받아냄으로써 부부간의 약속이 신빙성이 있는 것이라는 현실적 사실이 확실해졌다. 그것은 자신도 확실하게 처벌을 받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일상의 삶에서도 그저 말로만 하는 위협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남편은 잘 알고 있었기에 확실한 방법을 동원한 것이다. 그 위협은 제대로 시행이 되어야 서로간에 신빙성을 가질 수 있다.
 
 

이동윤 19-09-15 11:53
 
우리 의사 사회도 전력적 사고와 그에 따른 준비와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전체 의료계를 이끌 수 있는 지혜롭기 실력있는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시작한 글이 2016년 2월 2일이 마지막이었네요. 에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현실과 전략적 사고의 예들을 비교해 보며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