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기계이기에 가능하지만 이런 것이 만약 사람몸에서 일어나는 일이 었으면 저는 아마 감옥에 가거나 민형사 소송을 당하여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을 것입니다.
15년된 소나타... 전동운전석이 아래위로 움직이지 않아서. 운전석을 뜯어 봄....
앞뒤로도 움직이고, 등받이 각도도 잘 움직임.
처음에는 스위치의 고장으로 생각하고 스위치를 분해함.
그래서... 모터의 고장 특히 아래 위로 움직이는 모터의 고장으로 생각하고 모터만을 구해 보려 했으나 구해지지 않음.
그래서 폐차장에 있는 소나타... 운전석을 통째로 구매함. 5만원. 배송비 8천원. 부분으로는 판매하지 않음.
그런데 아무리봐도 멀쩡....
그래서 모터를 분해해 보기로함.
모터의 이상은 없어보임.
그래서 구매한 운전석의 모터를 뜯어 보니
이렇게. 위의 두 사진 처럼. 약간 배선이 다름...... 골아픔....
단자만을 바꾸기로 하고 모터는 중고 구매한 것을 사용하기로 함.
장착해보니 약 10초간 아래위로 움직임. 그래서 잘됬구나.. 역시.....
훌륭한 능력을 가졌다고 자부. 자위 하면서...... 조립을 하고.. 다시 작동을 시켜보니
이번에는 운전석 전체가 전혀 움직이지 않음.
음 족 됬다....... 좌석이 운전에 불편한 상태로 작동을 하지 않게 되어버림....
그래서 다시 머리를 굴려봄... 혹시 퓨즈... 맞다.. 퓨즈의 이상도 생각해야 한다...
차량 전체에 전원은 들어오는데 운전석만 안들어오니 퓨즈를 생각하는 것은 ' 이 대목에서 당연함.'
퓨즈을 찾아보니
위 사진 같이 가운데가 타버림...
테스터기를 이용해 보니 전류가 전혀 통하지 않음을 알게됨.
그래서 인근 카센터네 25A 운전석용 퓨즈를 구매 할라 했더니 마음좋은 사장님... 공짜로 주심....
좋은 경험 했습니다.
기술적인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나 기계의 고장은 이렇게 안되도 하나씩 찾아 나가면 됩니다.
사람이 고장나는 것을 이 따위로 하다가는 ....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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